GS리테일·GS샵, 합병 앞두고 첫 공동 마케팅 ‘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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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GS샵, 합병 앞두고 첫 공동 마케팅 ‘설 행사’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1.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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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회사 상품권 증정해 쇼핑 기회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올해 7월 합병을 앞둔 GS리테일과 GS샵 양사가 신축년 설 특집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GS리테일은 GS샵과 손잡고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GS와 함께하는 2021 위대한 설’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의 첫 공동 마케팅 이벤트로, 고객들의 채널 별 쇼핑 경험을 확대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GS25(편의점), GS더프레시(슈퍼마켓), GS프레시몰(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을 비롯해 GS샵(TV홈쇼핑·모바일앱) 등 양사의 전 유통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총 3억원 상당의 경품과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양사는 전 채널을 통해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각 사 별 30명씩 총 60명을 추첨해 6000만원 상당의 ‘황금소 코인’을 증정한다. 황금소 코인은 중량 11.25g의 순금 주화로 신축년을 기념한 소 캐릭터와 복주머니가 새겨졌다.

또한 기존 고객들이 각사의 쇼핑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상품권도 증정한다. GS리테일은 설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중 2021명을 대상으로 GS샵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GS샵은 모바일 앱에서 2회 이상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GS25 5천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식이다.

이 외에도 GS리테일은 GS25·GS더프레시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추가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부장은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사별 고객들이 교차 구매 경험을 확대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올 하반기 통합을 앞둔 양사 회원 2600만명의 고객들이 앞으로 더욱 늘어나고 더 편해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큰 만족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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