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 식히는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6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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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 식히는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6월 여행”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6.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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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2일 저녁 7시에 영덕군 창포리 창포분교에서 때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6월 여행’을 개최할 계획이다.

▲ (달맞이 여행 전의 즐거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8년간 61회를 맞는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은 금년도 4월 KBS VJ특공대, 5월 KBS 뉴스광장에서 촬영 방영하여 많은 관광객의 문의 및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해안 야간여행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때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6월 달맞이 여행은 영덕관광진흥협의회(회장 방상기)에서 주관해 영덕의 계절특산물을 이용한 풍성한 먹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출발지점인 창포분교에서는 무형문화재인 영덕월월이청청,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수 있으며, 창포분교에서 출발해 풍력발전단지, 빛의거리, 창포물량장에 이르는 6.5km 코스로 실시한다.


그리고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바람개비 만들기와 농수특산물 할인권, 영덕군 관광기념품 등을 뽑을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 여행코스 내 빨간 우체통에 추억이 가득 담긴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앞에서는 여행객들이 가쁜 숨을 잠시 쉴 수 있도록 ‘달빛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달맞이 여행이 끝나는 창포물양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덕의 농수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간장터와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가 운영된다.

또한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밤바다 추억공연과, 소원 담아 풍등 날리기 행사를 마련해 저마다의 소원을 빌어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달맞이 여행에는 서울지역 가족여행객 70여명과, 대구지역의 여행객 60여명이 동참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때이른 무더위로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영덕으로 와서 블루로드를 따라 걷는 달빛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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