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올해 디지털 취급액 40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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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올해 디지털 취급액 40조 달성”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1.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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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업전략회의서 ‘디지털페이 플레이어’ 도약 다짐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디지털 취급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10조원 높은 40조원으로 잡고 ‘디지털 페이 플레이어’로 도약하기로 했다. 순이익의 절반을 디지털 비즈니스 채널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임부서장 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2021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전략회의는 ‘딥택트(DEEP-tact)’라는 올해 전사 전략방향 아래 사업 라인별 목표 달성방안을 공유하고 ‘일류로의 진화’를 위한 보텀업(Bottom-up) 방식의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 시간에는 △계(計·10년을 위한 성장전략) △모(謨·2021년 추진 우선과제) △형(形·이기는 조직) △세(勢·신속한 실행)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임원·부서장들의 아이디어 개진과 토론이 이뤄졌다.

계모형세는 지난 4일 신한금융그룹내 그룹사 최고 경영진과 임원 등이 참석한 ‘2021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오늘날의 복잡성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시한 4대 키워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강평을 마무리하면서 임부서장들에게 ‘본원적 경쟁력’과 ‘미래 경쟁력’ 그리고 ‘빠른 실행력’ 제고를 주문했다. 임 사장은 “지불결제·소비자 금융영역에서의 단단한 기반 구축과 더불어 데이터·디지털 중심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내일을 준비하고 조직의 의사결정과 실행의 속도를 더욱 높혀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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