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전거연맹 신임 회장에 정동 전 여수시연맹 회장
상태바
전남자전거연맹 신임 회장에 정동 전 여수시연맹 회장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1.17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 전라남도자전거연맹 신임 회장이 김호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참석한 선관위원 및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전라남도자전거연맹)
정동 전라남도자전거연맹 신임 회장이 김호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참석한 선관위원 및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자전거연맹 제공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라남도자전거연맹의 신임 회장으로 정동 전 여수시자전거연맹 회장이 선출됐다.

전라남도자전거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나주시 대호동 소재 전라남도자전거연맹 사무실에서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단일후보로 등록한 정동 회장을 2대 회장 당선자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선거일정 중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는 지난 15일까지 4차에 걸쳐 회의를 가졌으며 선거일인 이날 단일후보로 등록한 정동 후보에 대한 후보자 결격사유 심의를 거쳐 정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선관위는 회의 직후 당선증을 교부하고 이어 그동안 회장 권한대행을 수행해 왔던 양재환 상임부회장이 당선인에게 신임 회장명패를 전달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당선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정동 신임 회장은 지난 12년 동안 여수시자전거연맹 회장을 맡아오면서 여수시 체육발전을 비롯해 학교운동부 육성, 학생선수 양성, 지역체육 진흥 발전,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 등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며 관련 기관과 행정안전부 장관 등으로부터 각종 수상을 한 바 있다.

특히 정 회장은 3~6년째 학생 선수들 3명에 대해 개인적으로 집중 후원해오는 등 후배선수 양성에도 남다른 열성을 갖고 돌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선증을 받은 정 회장은 "향후 임기동안 공약사항들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각 시·군연맹의 화합과 활성화를 이뤄 도내 우수종목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는 박기배 전 호남연맹 회장과 김영배 부회장, 김호성 한국타임즈 대표(선관위원장), 이문수 전남도민일보사 사장, 최종명 변호사, 박성룡 나주시교육청, 윤상훈 해남군교육청 등 7명이 역할을 수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