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분당 ‘두산타워’ 준공…주요 계열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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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분당 ‘두산타워’ 준공…주요 계열사 입주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1.0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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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일부 부서 18일 첫 출근
연면적 12만8550㎡에 지상 27층·지하 7층 규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 전경. 사진=두산그룹 제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 전경. 사진=두산그룹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두산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의 일부 부서가 18일 분당두산타워로 첫 출근을 한다. ㈜두산·두산밥캣·두산큐벡스 등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분당두산타워는 부지 면적 8943㎡·연면적 12만8550㎡의 규모의 건물이다. 높이 119m로 지상 27층·지하 7층 규모로 건설됐다. 사우스(South)와 노스(North) 2개 동으로 나눠졌고 상단부가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피트니스 센터·직원식당·대강당 등 직원용 편의시설과 리모트 오피스·비즈니스 센터 등 협업 공간을 갖췄다. 사우스 4층에는 두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관이 들어선다.

두산 관계자는 “각지에 흩어져 있던 주요 계열사가 한 공간에 모임으로써 계열사 간 소통이 확대되고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남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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