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에 구운 빵 2,000개·음료 전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소방서는 15일 대한적십자사 구미시지구협의회로부터 직접 구운 빵 2,000여개와 음료 등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구미시지구협의회는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세 속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구미소방서, 구미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빵 나눔을 전개하며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 관계자가 방문하여 전달식을 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남조 구미지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가 많으며 이로 인해 국민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은 소방공무원들의 노력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것뿐인데,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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