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비대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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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비대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1.01.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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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화상회의…표준지공시지가 적정성 여부 토론

강북구 표준지공시지가, 전년도 대비 8.84% 상승…서울시 11.41% 상승률
강북구가 최근 제1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었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최근 제1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1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청취와 적정성 여부 의견수렴을 위해 최근 제1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미아동 592필지, 번동 140필지, 수유동 439필지, 우이동 65필지 등 총 1,236필지의 2021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적 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에 기준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전년도 대비 강북구의 표준지공시지가는 8.84%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10.37%, 서울시는 11.4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처음 위원으로 참석하는 (주)가온감정평가법인 이동현 평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방식의 위원회 참석에 우려가 컸으나 화상으로 회의가 진행돼 안심이 된다”며 “감염증에 대비한 강북구의 대처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수렴결과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1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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