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화재 총 65건 발생
전통시장 작은 점포 좁은 구역에 밀집...화재 취약 대형화재 우려
오는 2월 28일까지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야간순찰 실시
전통시장 작은 점포 좁은 구역에 밀집...화재 취약 대형화재 우려
오는 2월 28일까지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야간순찰 실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겨울철 구리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구리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화재는 총 65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작은 점포들이 좁은 구역에 밀집되어 있는 구조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이 어렵고, 대형화재로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구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구성하여 매일(21:00~23:00) 야간순찰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화기취급시설 화재예방 안전지도 △소방통로 확보 △소화전 점검 및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다.
김전수 서장은 “이번 의용소방대의 겨울철 전통시장 야간 순찰을 통해 시장 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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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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