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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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구슬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01.1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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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화재 총 65건 발생
전통시장 작은 점포 좁은 구역에 밀집...화재 취약 대형화재 우려
오는 2월 28일까지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야간순찰 실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구리전통시장 내 지하 매설식 호스릴 소화전 점검 중
구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구리전통시장 내 지하 매설식 호스릴 소화전 점검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겨울철 구리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구리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화재는 총 65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작은 점포들이 좁은 구역에 밀집되어 있는 구조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이 어렵고, 대형화재로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구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구성하여 매일(21:00~23:00) 야간순찰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화기취급시설 화재예방 안전지도 △소방통로 확보 △소화전 점검 및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다.

김전수 서장은 “이번 의용소방대의 겨울철 전통시장 야간 순찰을 통해 시장 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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