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농산물 판로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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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농산물 판로 확보 나서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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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축 본격화
코로나19로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인터넷 기반의 웹앱 클라우드시스템으로 개발된 전문쇼핑몰 업체를 선정 잠재적 판매 유통시장에 대한 진주시가 조례로 제도화 시켜 관내농가 소득학대에 힘을 더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제공)
코로나19로 소비위축으로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인터넷 기반의 웹앱 클라우드시스템으로 개발된 전문성 있는쇼핑몰 업체를 선정 잠재적 판매 유통시장에 대한 진주시가 조례로 제도화 시켜 관내농가 소득확대에 힘을 더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가 올해 15일 ‘진주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축사업’을 통해 농산물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지역 농산물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 등 판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진주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쇼핑몰 구축에 대한 농업인,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입찰을 통해 전문 대행사를 선정 쇼핑몰을 구축하고 쇼핑몰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쇼핑몰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산물 입점과 비대면 판매를 위한 지원방안, 홍보 등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에 전년 대비 5억원 증가한 18억원을 지원하고 농산물 공동선별에 따른 품목별 공동선별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물류비용 감소로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른 산업군과 마찬가지로 1차 산업도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체계가 바뀌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축·운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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