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에 신형 SLBM 등장...北 "세계 최강의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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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에 신형 SLBM 등장...北 "세계 최강의 병기"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1.0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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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4ㅅ' 공개 석달만 더 커진 '북극성-5ㅅ' 공개
지난 14일 북한 평양에서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열병식에서는 '북극성-5ㅅ(시옷)'으로 보이는 문구를 단 신형 추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등장했다. 지난해 10월 10일 당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극성-4ㅅ'(아래)을 보면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 위에 병력이 탑승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SLBM(위)은 동체 길이는 비슷한 가운데 병력이 서 있던 공간까지 채울 정도로 탄두부가 커졌다. 북한이 SLBM을 다탄두형으로 개량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북한 평양에서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열병식에서는 '북극성-5ㅅ(시옷)'으로 보이는 문구를 단 신형 추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등장했다. 지난해 10월 10일 당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극성-4ㅅ'(아래)을 보면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 위에 병력이 탑승하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SLBM(위)은 동체 길이는 비슷한 가운데 병력이 서 있던 공간까지 채울 정도로 탄두부가 커졌다. 북한이 SLBM을 다탄두형으로 개량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북한이 8차 노동당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통해 기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보다 커진 신형 SLBM을 선보였다. 다탄두 탑재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이번 당대회에서 핵추진잠수함 개발과 다탄두 정밀타격 기술 개발을 공식화 한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4일 저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열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번 열병식에서는 '북극성-5ㅅ'로 보이는 문구를 단 SLBM 여러 발이 등장했다. 통신은 "세계를 압도하는 군사기술적 강세를 확고히 틀어쥔 혁명강군의 위력을 힘 있게 과시하며 수중전략탄도탄(SLBM), 세계최강의 병기가 광장으로 연이어 들어섰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창건 기념 열병식에서 '북극성-4ㅅ'이란 문구가 달린 신형 SLBM을 선보인 바 있다. '북극성-5ㅅ'는 탄두가 더 커진 형태였다. 불과 석달만에 추가로 신형 SLBM을 공개한 것이다. 

한편 북한은 이날 열병식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탄도미사일 개량형 등 단거리 미사일들도 선보였다. 통신은 "어떤 적이든 우리의 영토 밖에서 선제적으로 철저히 소멸할 수 있는 강한 타격력을 갖춘 미더운 우리의 로케트 종대들이 우렁찬 동음으로 지심을 흔들었다" 또 "높은 기동력과 강한 타격력을 자랑하는 최신형 전술로케트 종대들이 공화국기를 나부끼며 광장으로 진입했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을 전하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관련 사진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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