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사랑의 온도 100°C’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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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랑의 온도 100°C’ 조기 달성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1.15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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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기부·정기기부·개인기부, 1억8천여만원
사랑의 온도 탑
사랑의 온도 탑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목표액인 4억2천만원을 달성해 캠페인 시작 42일 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탑에 100도를 점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칠곡군민들의 나눔 정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이 났다.

특히 비대면 기부와 정기기부를 포함한 개인 기부액이 2002건, 1억8천여만원이며 지역 내 기업 179건, 1억7천여만원과 기관 및 단체(582건) 8천여만원 순으로 미산정된 현물기부를 포함한다면 목표액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 며 “기부에 동참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의 온도탑에 채워진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3월 진행된 코로나19 특별모금에서도 약 1억8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가구 및 코호트격리시설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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