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1년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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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1년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추진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1.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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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활성화된 마을공동체 활동 기대
남동구청 전경
남동구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2021년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구비를 합쳐 1억5천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3인 이상의 주민이 공동체를 이뤄 교육, 여성, 아동친화 등 8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공동체의 활동경력과 역량을 평가해 마을수다, 형성, 활동 단계 등에 따라 차등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마을을 쓰다’ 분야를 신설해 마을기록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새로운 사업으로, 보다 활성화된 마을공동체 활동이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2월 1~9일까지 남동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남동구 마을 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단체와 사업비가 결정된다.

센터는 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희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8~19일 온라인 방식의 사업설명회와 20~29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해 남동구 주민자치의 기초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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