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양재홀, 15일 ‘유튜브, 온라인 공연’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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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양재홀, 15일 ‘유튜브, 온라인 공연’ 업로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0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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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답답한 시기, 집에서 떠나는 음악 산책 ‘Opera μ (오페라 뮤)’
유튜브 ‘영산양재홀’ 채널을 통해, 무료 온라인 공연 ‘Opera μ (오페라 뮤)’ 업로드
오페라 뮤 광고포스터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영산양재홀이 15일 유튜브 ‘영산양재홀’ 채널을 통해, 무료 온라인 공연 ‘Opera μ (오페라 뮤)’를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산양재홀 기획시리즈의 3번째 온라인 공연이다. 코로나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어려움이 생긴 지금, 보다 쉽게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무료 랜선 공연 형태로 진행 된다.

새로운 형태의 오페라 음악회 ‘Opera μ(오페라 뮤)’는 잠깐의 산책과 짧은 영화를 즐기는 듯한 달콤한 휴식과도 같은 공연이다.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감동과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본 공연은 작곡가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페라인 ‘라보엠’(La Boheme)에 수록된 여주인공의 서정적인 아리아 ‘Donde lieta usci’(고별의 노래), 이와 상반되는 유혹적인 분위기의 아리아 ‘Quando m‘en vo‘(무젯타의 왈츠), 작곡가 벨리니(Vincenzo Bellini)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La Sonnambula) 2막에 등장하며 광란의 아리아로도 불리며 벨리니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소프라노의 기교가 돋보이는 ’Ah, Non Credea Mirarti’(아! 믿을 수 없어라), 작곡가 베르디(Giuseppe Verdi)의 진혼 미사곡 ‘Requiem‘ 중 테너의 격조 높은 아리아 ’Ingemisco‘(나는 탄식하나이다)로 구성도어 있다.  

영산양재홀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비대면으로 바뀌는 요즘, 영산양재홀의 3번째 기획연주 ‘Opera μ(오페라 뮤)’ 랜선 콘서트를 소개한다"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주는 벨리니, 푸치니, 베르디 등 대중적인 오페라에 감각적인 영상을 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Opera  μ(오페라 뮤)'는 소프라노 조연경, 테너 이수빈, 피아노 서샛별과 함께 하며 더욱 풍부해진 연주, 마음을 담아 준비한 영산양재홀의 3번째 온라인 기획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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