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삼성증권이 나스닥 100 지수 추종 ETN(상장지수증권) 2종목의 신규 상장을 기념해 ‘나스닥도 ETN으로 간편하게 하라COW!’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ETN’과 ‘삼성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ETN은 나스닥10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2배와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은 각 ETN 중 어느 하나라도 1주 이상 매수하는 선착순 500명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 2잔을 제공한다.
또, 이들 ETN을 종목당 10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두 종목을 모두 거래하는 고객은 합산 10만원 상당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방법은 삼성증권의 온라인 채널인 삼성증권 POP HTS(팝 홈 트레이딩 시스템)나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에 참여한 후, 해당 ETN을 매매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대상 레버리지 상품은 나스닥 100 지수의 상승·하락 두 가지 움직임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환헤지가 돼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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