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 신학기 책가방 전쟁 돌입
상태바
아웃도어업계, 신학기 책가방 전쟁 돌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1.14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랙야크 키즈, 향균 기능·수납공간 넓혀
네파 키즈, ‘보아다이얼’ 등 실용성 보강
블랙야크 키즈, 신학기 책가방 이미지 컷. 사진= 블랙야크 키즈.
블랙야크 키즈, 신학기 책가방 이미지 컷. 사진= 블랙야크 키즈.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아웃도어업계가 신학기 책가방 전쟁에 돌입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향균 기능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제품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먼저 블랙야크 키즈는 올해 출시한 제품군 모두 항균 안감을 사용해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가방의 외관에는 부분적으로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원단을 사용해 야간 보호 기능을 지녔다.

내부에는 보온·보냉 보조 포켓이 적용됐다. 이름표와 파일철 수납공간도 구성돼 있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또, 척척-E 자석 가슴 버클을 사용해 어깨 멜빵이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블랙야크키즈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주력 제품 ‘하이테크 책가방’과 ‘마이테크 책가방’은 지난해 선보인 원터치 오픈 시스템을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이원화했다. 두 제품 모두 특허 출원 기술 ‘피드락 원터치 오픈’이 적용돼 손쉽게 가방을 여닫을 수 있다. 바닥 부분에는 받침용 장식이 부착돼 가방 오염과 손상을 최소화했다.

네파 키즈, 신학기 책가방 이미지 컷. 사진= 네파 키즈.
네파 키즈, 신학기 책가방 이미지 컷. 사진= 네파 키즈.

네파 키즈는 아이들의 성장과 편리성 그리고 실용성을 고려했다. 또,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네파 타라 스쿨백은 보아다이얼을 사용해 아이들도 손쉽게 어깨의 멜빵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어깨 멜빵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도 추가됐고, 조작하기 쉬운 자석 버클을 넣었다. 사이드 포켓에는 보온·보냉 안감을 넣은 물병 포켓과 마스크 보관용 메쉬 포켓이 들어가 있다. 포켓 내부에는 메쉬로 된 줄넘기 포켓을 추가했다.

새로운 형태의 책가방으로 출시된 재키 스쿨백은 신규 자석 버클을 적용한 덮개를 열면 손쉽게 책을 넣고 뺄 수 있다. 통기성이 좋아 마스크 보관에 좋은 메쉬 포켓이 사이드에 설치됐고, 탈부착이 가능한 물병 전용 포켓 또한 추가됐다.

소지품 용 포켓과 아이들을 위해 자석 버클을 이용한 가슴 벨트가 적용됐다. 가방 모양을 잡아주고 세워놔도 쓰러지지 않도록 딱딱한 평판이 적용된 재키 스쿨백은 블랙과 라벤더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한편, 네파 키즈는 신학기 가방 출시를 기념, 세트 구매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가방만 단품으로 구매 시에도 김수열 줄넘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