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아동양육 긴급생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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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아동양육 긴급생계비 지원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1.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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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에 아동양육에 따른 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군이 이번에 지원하는 아동양육긴급생계비는 전액군비 2억3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약 2,300명의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1인 10만 원이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긴급생계비임을 감안하여 설 명절 이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설 명절 전 지급을 위해 이전에 구축된 전달체계를 활용해 별도의 증빙서류와 신청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1인당 10만 원씩 2021년 1월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아동수당을 지급 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 보호자에게는 지급 전․후 안내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아동양육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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