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HMR 라면 시대 연다… ‘라면비책 닭개장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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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HMR 라면 시대 연다… ‘라면비책 닭개장면’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1.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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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오뚜기가 가정간편식(HMR) 라면 브랜드를 선보이고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한다.

오뚜기가 큼지막한 닭고기와 진하고 얼큰한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 영향으로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며 라면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 브랜드를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의 새 HMR 라면 브랜드 ‘라면비책’은 ‘오뚜기의 숨겨진 라면비법’이라는 의미로, 라면에 맛과 영양을 더하고자 레토르트 파우치를 활용해 더욱 풍부한 건더기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라면비책 닭개장면’은 큼지막한 닭고기와 진하고 얼큰한 닭개장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닭육수의 진한 맛과 얼큰하게 매운 국물 맛이 조화롭다. 칼국수 형태의 면발을 사용해 닭개장 국물이 더욱 잘 배도록 했으며, 면발에 귀리를 첨가해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다. 큼직한 닭가슴살과 대파·토란 등의 원물들을 풍부하게 사용해 보임성과 식감을 높였다. 부추, 계란 건더기를 통해 리얼한 고명 식감과 보임성을 완성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더기를 차별화한 새로운 라면 브랜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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