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포럼, 대표 정원도시 모델로 ‘솔라시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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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포럼, 대표 정원도시 모델로 ‘솔라시도’ 제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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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개최
정원도시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정원도시포럼 제공
정원도시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정원도시포럼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정원도시포럼은 오는 18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정원도시포럼, 메타포라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남 해남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대표 정원도시 모델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1부는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의 기조발제 ‘정원도시로의 초대’로 문을 연다. 이어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의 ‘정원도시와 시대적 담론’, 추계예술대학교 박은실 교수의 ‘정원도시와 도시문명’ 발제를 통해 정원도시의 필요성과 가치를 논한다.

1부 끝에는 기술사사무소 이수의 서영애 소장이 지난 한 해 정원도시포럼의 결과물인 ‘정원도시선언’을 포럼 대표로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정원도시의 형성을 주제로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이 ‘숲과 정원도시’를, 안녕소사이어티 안이영노 대표가 ‘정원도시의 사람들’에 대해 논의한다. 숨 프로젝트 이지윤 대표도 ‘정원도시의 공공미술’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사례로 정원도시의 미래와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서울대학교 이제승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정원도시 조성원칙’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이병철 전무가 ‘솔라시도 정원도시 컨셉’을, 서울대학교 정욱주 교수가 ‘솔라시도 정원도시 구현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정원도시포럼 조경진 위원장은 “전 세계가 함께 직면한 기후 위기와 COVID-19 팬데믹 현상 이후 삶의 환경과 방식에 대한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원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솔라시도를 사례로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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