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앱마켓 원스토어가 스마트나우의 ‘조선협객전M’을 2020년 12월의 우수베타게임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조선협객전M은 큰 인기를 끌었던 PC 버전의 ‘조선협객전’을 모바일로 리메이크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플레이어가 조선 시대 배경의 협객이 돼 백성을 보호하고 나라의 위기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특히, 조선협객전M은 과거 PC 버전을 즐겼던 유저들도 이질감 없이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PC 버전의 조선협객전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들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재 탄생해 보는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현두 스마트나우 대표는 “많은 유저분들께서 조선협객전M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베타 테스트를 통해 전달주신 개선사항들은 모두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자 ‘우수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으로 선정되면 네이버 클라우드 혹은 SK(주) C&C의 클라우드 Z 적용을 위해 발생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은 물론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개발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1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원스토어 내 베타게임존 메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해 플레이 후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게임당 최대 100명의 참여자에게는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1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전시작 3종인 ‘삼국지 카드배틀(해적아일랜드)’, ‘머지 퓨전 디펜스(레빗)’, ‘크립토버디펫(블랙홀게임즈)’를 전시하며, 전시 기간 동안 해당 게임 다운로드 시 2000원 상당의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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