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2020년 상반기 건설사고 리포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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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2020년 상반기 건설사고 리포트’ 배포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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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81건 사고 발생…사망자 142명, 부상자 2206명
건설현장 안전 교육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건설현장 안전 교육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건설사고를 분석한 ‘건설사고 리포트’를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사고 리포트에는 사고 동향 및 위험요인 등 건설사고와 관련한 주요 통계 자료가 담겨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해당 리포트를 매년 2차례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신고된 건설사는 부상 2163건, 사망 101건 등 총 2281건이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2명이었으며 부상자는 2206명으로 집계됐다.

공공 분야 공사(45.6%)보다는 민간공사(54.4%)에서 사고가 더 많이 발생했다. 분야별 사고발생 비율은 건축공사(71.1%)가, 소재지별 비율은 경기도(25.9%)가 가장 높았다.

인적 피해가 발생한 건설사고는 넘어짐(24.5%)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사망사고는 떨어짐(47%)으로 인한 경우가 1위를 차지했다.

박영수 원장은 “건설안전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적되는 건설사고 정보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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