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악취로 고통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한 소유 돼지농장에서 재입식을 위한 시설공사를 진행하자 인근 주민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주민들은 13일 돼지농장 재입식반대주민대책위(위원장 윤여봉)를 구성하는 등 반대에 나섰다. 이 해당 농장은 전체 11개 시설 중 7개 시설을 활용 40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할 계획이라고 철원군에 신고했다.
갈말읍 주민들은 40년을 악취 속에 살아온 주민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될 돼지 재입식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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