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기피시설 승화원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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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피시설 승화원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
  • 임성재 기자
  • 승인 2013.06.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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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서울시 기피시설 문제 합의 사업 이행 박차”

[매일일보] 고양시(최성 시장)는 서울시립승화원 주변 지역인 대자동 17, 19, 20통 일원에 대한 도시가스 인입 비용 합의에 따라 올해 중 도시가스 공급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 주민과 고양시의 요구에 대해 공식적으로 “고양시와 서울시 간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체결에 따라 업무 협의 결과, 서울시립승화원 주변 마을 (고양동 17, 19, 20통) 도시가스관 설치 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임을 통보해 왔다.

고양시는 서울시에서 도시가스 인입 비용 부담 의사를 통보해 옴에 따라 도시가스공급 심의위원회 등을 개최해 신속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시가스 공급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와 인입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비 부담과 지원시기, 방법에 대해 최종 합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관계자는“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에 서울시와의 공동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실무부서 간의 협의를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를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5월 2일 97만 고양시민들과 협력하여 수십여 년 간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온 서울시 운영 주민기피시설문제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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