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막걸리 중국 수출길 개척 기업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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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막걸리 중국 수출길 개척 기업조사단 파견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3.06.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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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포천 시 기업실사단이 4일간 일정으로 중국과의 경제교류를 위해 중국 흑룡강 성 가목사시 탕원 현 현지를 지난16일 방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중국 흑룡강 성 가목사시 탕원 현 정부 대표단일행들이 포천시를 방문, 두 도시 간 포천막걸리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시장 조사단은 방문기간 탕원 현과 상호교류 및 상생협력 MOU에 이어 ㈜포천일동주조와 탕원 현간 막걸리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이튿날에는 하얼빈 국제경제 무역상담회 한국 비즈니스의 날에 참석, 포천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손요 흑룡강 성 부주지사를 접견, 경제협력을 논의하고 탕원현 관내 기업체를 시찰한 후 탕원현 정부와 경제협력에 대해 회담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두 도시의 경제협력 MOU 체결로 해외 막걸리 시장개척과 중국 거대시장의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관내 기업체도 중국시장에 활발히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효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수홍 기자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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