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캘러웨이골프, 죠스 포지드 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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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 캘러웨이골프, 죠스 포지드 웨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1.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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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로프트에 필요한 최적 스핀량
연철 단조 S20C 사용해 ‘타구감’ 높여
캘러웨이골프, 죠스 포지드 웨지. 사진= 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 죠스 포지드 웨지. 사진= 캘러웨이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수석 디자이너이자 웨지의 거장인 로저 클리브랜드가 디자인한 죠스 포지드 웨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죠스 포지드 웨지는 강력한 백스핀으로 돌풍을 일으킨 죠스 MD5의 라인 익스텐션 버전이다. 단조 헤드를 적용한 아시아 전용 모델이다. 날카로운 스핀을 위해 37V 그루브와 연철 단조 특유의 타구감이 결합 됐다.

MD5 웨지에서 성능이 입증된 37V 그루브는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더라도 강력한 스핀량을 만들어내며 정교한 그린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헤드 한 개의 모든 37V 그루브를 밀링 가공하는데 10여분이 소요된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교하고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헤드 소재는 연철 단조 S20C를 사용해 단조 웨지 특유의 손맛을 선사한다. 또, 리딩 엣지를 직선 라인으로 설계하고 토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하여 보다 편한 어드레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각각의 로프트마다 페이스 뒷면의 두께를 다르게 설계해 무게 중심을 최적화했다. 로프트가 낮은 모델은 페이스 뒷면 하단을 두껍게 만들고, 로프트가 높은 모델은 페이스 뒷면 상단을 두껍게 만들어 무게 중심이 로프트에 맞도록 배치했다. 이는 각각의 로프트에 요구되는 최적의 스핀량을 위한 장치다. 컬러는 크롬과 투어 그레이의 두 가지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죠스 포지드 웨지는 날카로운 스핀과 정교한 거리 컨트롤, 연철 단조 특유의 기분 좋은 타구감을 고루 갖춘 역작”이라며 “마치 상어가 날카로운 이빨로 목표물을 물듯 볼을 강하게 쳐내 그린 위에 안착시키는 죠스 포지드 웨지의 놀라운 성능을 꼭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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