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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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 개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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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샘어린이도서관 어린이작업실 모야 내부 (제공=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어린이작업실 모야 내부 (제공=수원문화재단)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작업실 ‘모야’ 운영을 시작한다. ‘모야’는 새로운 것을 마주한 어린이가 자주 묻는 ‘뭐야’에서 온 것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질문이 자유롭게 만드는 활동으로 확장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모야’는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이라는 취지에 맞게 어른들의 가르침, 지도와 각종 커리큘럼이 배제되고, 참여 어린이 스스로의 생각과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최대한 존중해 운영한다. 책문화부장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모야’가 어린이들에게 내재된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시킬 수 있는 실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어린이 작업실 ‘모야’ 조성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간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운영 사전 준비까지 면밀한 논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7세 이상과 초등 전 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든 ‘모야’에 참여 가능하며, 운영 시간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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