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설에 12∼13일 지하철·버스 증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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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설에 12∼13일 지하철·버스 증편 운행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1.01.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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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숭례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도로가 제설작업이 이뤄져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많은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숭례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도로가 제설작업이 이뤄져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서울시는 12일 오후부터 눈이 내려 교통 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 퇴근 시간대와 13일 출근 시간대에 대중교통 운행을 늘린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이날 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기존 오후 6∼8시에서 2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로 한다. 13일 출근 시간대는 오전 7∼9시에서 30분 연장해 오전 9시 30분까지로 늘린다.

이에 따라 지하철 운행이 12일 퇴근 시간대 56회, 13일 출근 시간대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는 모든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최소 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하고 야간감축 운행은 해제한다.

현재 서울에는 기상청 서울관측소 기준 4㎝의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인력 8000여 명, 제설 차량·장비 1078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담당업무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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