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19일부터 21일까지 설 승차권 비대면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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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19일부터 21일까지 설 승차권 비대면으로 판매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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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예매 매수 편도 최대 4매
설 열차승차권 예매 일정. 표=한국철도 제공
설 열차승차권 예매 일정. 표=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승차권을 지난해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승차권 예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이다.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3매)로 제한된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승차권이다. 한국철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아 현장예매를 선호했던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번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21일 15시부터 1월 24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잔여석은 21일 15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모두가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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