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개 근무자 2250명…한명 당 4회 신속 검사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9개 교정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한 달간 교정시설 종사자 2250명을 대상으로 1인 월 4회에 걸쳐 총 9000건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재검사를 실시한다.
경북에는 교정시설이 청송, 김천, 경주, 상주, 포항 등 전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들 기관의 종사자들이 (무증상)감염자일 경우 도 전역에서 가족 간 감염과 집단감염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번 교정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해당 시·군과 연계해 시료를 채취한 후 검체 접수 후 6시간 이내에 결과를 낼 수 있는 집단 시료 유전자 검사법인‘취합검사법(Pooling)’활용으로 신속히 결과를 도출하여 도민의 불안을 최소화 할 것이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1월부터 연구원의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은 24시간 신속검사 수행으로 지치고 힘든 상태이지만,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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