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 준비 기업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장교육’을 계속되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강의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전 수료해야하는 의무교육이며, 경영자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래소는 상장교육을 코로나 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초 신속히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다. 전환 이후 지난해 총 775명 (경영자 322명/전문가 453명)이 과정을 수료하는 등 수강인원이 전년 대비 4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에도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강의 체제를 유지하여 각 과정 5회씩 총 10회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 19 상황 완화 시 권역별 대면 집합교육 실시도 가능하다.
상장교육을 원하는 기업 임직원은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홈페이지의 상장교육>컨설팅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1차 경영자과정(2월 9일)의 경우 12일부터 오는 29까지 기간 동안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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