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남대학교 통계학과 한진욱(사진 우) 학생은 지난 11일 “2020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수상금 100만원을 경산시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장학회에 기부했다.
초등학교때 가족과 함께 행복나누기가족봉사단으로 지역 봉사에 나선 한진욱 학생은 후배 봉사자들의 리더로서 비영리기관 봉사활동, 사회복지기금 모금 활동, 유니세프 대구 대학생 봉사단, (사)한국유엔봉사단 SNS홍보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최근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수상금 100만원을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얼마되지 않는 액수지만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회를 찾았다는 한진욱 학생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기부는 물론 지역 청소년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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