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도 SSG닷컴 새벽배송…장보기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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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도 SSG닷컴 새벽배송…장보기 서비스 강화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1.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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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입점 이후 두 번째 협력
서울 전역·수도권 대부분 지역 대상
보냉백 ‘알비백’, 교환·환불 등 가능
사진=11번가 제공.
사진=11번가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11번가가 새해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며 새벽배송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1번가는 올해 첫 서비스로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11번가는 지난해 4월 SSG닷컴의 ‘이마트몰’ 입점으로 당일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한 바 있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11번가의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된다.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김포에 위치한 SSG닷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배송권역인 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네오 센터는 신선식품 약 3000개를 포함해 약 2만5000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 ‘새벽배송’을 선택 주문하면 신선식품과 유기농 식재료, 반찬류는 물론 기저귀·분유 같은 육아용품, 반려동물 사료까지 다양한 상품을 현관 앞까지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SSG닷컴과 서비스 연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해 왔다. SSG닷컴 새벽배송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히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반영구적 보냉가방 ‘알비백’ 관련해 보증금 환불 등의 이용 정책과 주문 상품의 취소·교환·환불 관련해 11번가에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매끄러운 연동 서비스를 구현했다.

11번가는 GS프레시몰 새벽배송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새벽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11번가에서의 장보기 쇼핑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경쟁력 있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11번가를 통해 제공하면서 11번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SSG닷컴 새벽배송을 포함해 올해 우체국 택배와 24시 마감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홈플러스·GS프레시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 새벽배송으로 자정까지 주문 가능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해 4분기 ‘오늘장보기’ 거래액은 같은 해 1분기 대비 102% 성장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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