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오리 AI 발생현장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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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오리 AI 발생현장 방역 점검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1.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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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농장 차단 방역 강력 지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진주시청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관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전파방지를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등 80여 명을 동원해 지난 8일 긴급 살처분 하고 렌더링 기법으로 고열처리 후 퇴비화 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 되고 있고, 발생된 시군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생농장 주변 및 발생농장 3km이내의 차량은 철저히 통제해 인근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시는 오리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발생농장 방역대에 포함되는 3km 이내 농장 주변 차량 통제를 위해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영역에 포함되는 농가는 타 지역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소독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살처분 농장 소독 및 잔존물 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내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살처분 참여자는 타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감기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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