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원 기업 40개 내·외 선정 예상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11일부터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접수하면 7개 항목에 대하여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영암군과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2억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21년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비 562백만 원 중 신규지원 사업비는 약 148백만 원으로 신규지원 기업은 40개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 소진 시 까지 희망 기업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서류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영암군 공고 제2021-17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영암군은 2020년에도 113개 기업에 협조융자금 21,180백만 원, 이차보전금 515백만 원을 지원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부담을 완화하여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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