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수주…공사비 91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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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수주…공사비 915억원 규모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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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삼호 재건축조합 총회서 최종 시공사 선정
‘도곡삼호 재건축’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도곡삼호 재건축’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축년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 개최한 도곡삼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8층, 4개동, 30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915억원 규모이다.

삼성물산은 커튼월룩을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다양한 수목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을 통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도곡삼호 재건축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과 함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레벤투스’를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레벤투스(reventus)는 라틴어로 ‘귀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도곡삼호 재건축이 새로운 강남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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