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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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1.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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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소비자보호·코로나 극복 등 앞장설 것”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임 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사진)이 선임됐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이사장은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을 거쳐 지난해부터 성균관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 대표이사 사장 등을 맡았으며 최근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 이사장은 “행복한 대한민국 금융노사가 함께 하겠다는 설립이념을 실현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도약할 때가 됐다”며 “금융교육과 소비자 보호, 취약계층의 금융자산 형성과 코로나19 극복은 물론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금융권 노사합의로 2018년 10월 출범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33개 금융기관과 약 10만명의 금융노조 조합원이 조성한 약 2000억원의 규모의 재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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