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8차 당대회 3일차인 지난 7일 당 중앙위 사업총화 보고에서 대외정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다만 통신은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당대회 폐막을 전하는 보도와 함께 전해질 전망이다. 북한은 5년전 7차 당대회와 마찬가지로 사업총화 보고를 사흘간 진행한 뒤 마지막날 당규 개정과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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