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 김현수가 오늘(7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TBS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이하 '그대에게')에 출연해 새로운 듀엣 무대를 공개한다. 

손태진, 김현수는 2017년 JTBC '팬텀싱어'를 통해 데뷔해 전 국민을 크로스오버 열풍에 빠트렸던 주인공들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팬텀싱어'에서 명품 듀오의 시작을 알린 '꽃이 핀다' 무대는 물론 가곡 'Je te veux'(당신을 원해요), 개인곡 '오르골'과 '걱정마요' 등 총 8곡에 달하는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대에게'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손태진과 김현수의 새로운 듀엣 무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과 손태진의 'Tristezza'(이별의 노래)가 '그대에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전 계기도 소개된다. 김현수는 '오디션 출전 3년 전, 이미 선후배들과 함께 활동하며 대중들의 반응을 통해 앞으로 3년 안에 크로스오버 경연대회가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었다고. 더불어 손태진의 유학시절 비하인드 이야기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느끼는 소감, 손태진과 김현수 MC테이의 특별한 '저음대결', 두 팬텀싱어의 클래식에 입덕한 계기 등 다른 방송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도 함께한다.

손태진은 "편한 분위기 속에서 이제까지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분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도 표현했으니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TBS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