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쇼케이스 전시’ 및 ‘온라인 롤플레잉 전시’ 적용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양대는 최근 한양미술+디자인교육센터가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장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회 ‘나는 태양에게 다시 인사하겠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1000여점의 작품이 ‘3D 쇼케이스 전시’와 ‘온라인 롤플레잉 전시’의 2가지 방법으로 구현됐다.
‘3D 쇼케이스 전시’는 교내 박물관에 설치한 전시를 그대로 옮겨 놓아 실제 전시장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한 방식이다.
‘온라인 롤플레잉 전시’의 경우 가상공간 속에서 같은 시간에 접속한 사람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김선아 센터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창을 열어 세상을 향해 예술적 창조의 생명력을 전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는 온라인 전시 경험을 통해서 미술 분야 전문가로서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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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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