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박 2일’ 제설작업 전력 … 주민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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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박 2일’ 제설작업 전력 … 주민 피해 최소화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0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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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7일 오전 직원 1/2씩 투입해 긴급 제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폭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로구는 서울 지역에 최대 8cm의 눈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6일, 12시 50분)에 따라 눈이 내리기 2시간 전 차량을 활용해 관내 곳곳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6일 퇴근시간 무렵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저녁 9시 제설대책 비상근무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즉시 구·동 직원 1/2, 기동반, 환경미화원 등 총 7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7일 오전에도 나머지 직원 1/2이 현장에 나가 제설작업을 이어갔다. 유니목, 덤프트럭, 굴삭기, 로더 등 제설 장비 총 42대도 동원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위험지역 곳곳에 뿌렸다.

 자원봉사단체, 동 제설반장 등 주민들도 힘을 모아 이면도로, 보도 등 위험 지역 곳곳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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