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금지원 프로그램 증액…상생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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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자금지원 프로그램 증액…상생경영 ‘앞장’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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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여금 50억원, 동반성장펀드 30억원 증액
롯데건설이 자금지원 프로그램 금액을 대폭 증액했다. 사진 오른쪽은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자금지원 프로그램 금액을 대폭 증액했다. 사진 오른쪽은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6일 파트너사에 지원하는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했다고 밝혔다.

직접 대여금은 파트너사가 새로운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무이자 대여금을 운영해 파트너사에 단기 운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로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대출 기간도 1년으로 연장됐다. 또한 직접 대여금 이용 시 파트너사가 부담하던 지급보증서 발급 비용도 롯데건설이 부담하기로 했다.

동반성장펀드는 IBK기업은행 자금예탁을 통해 조성되는 상생 펀드이며, 롯데건설이 예치한 자금을 파트너사에 대여해주고 그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예치금을 기존 540억원 규모에서 570억원 규모로 증액했으며, 파트너사에 0.65~2.05% 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파트너사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파트너사의 니즈 충족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이번 결정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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