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파출소장 최진 경감,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세 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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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송도파출소장 최진 경감,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세 번째 수상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1.01.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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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새로운 희망적 미래운동 박차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인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공동대표 김상호)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포항남부경찰서 송도파출소장 최진 경감이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자”로 선정,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매년 적극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진 경감은 2016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진 경감은 지난 1997년 3월부터 아동청소년안전지킴이 운동을 시작하여 찾아가는 안전지킴이 교통안전교육과 리더십 체험캠프, 학부모 연수회 등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공동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희망적 미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스쿨존, 착한운전 운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진입시 “깜빡이 켜고, 속도 지키기” 캠페인과 안전 어벤져스활동, 새희망 벽화그리기 등 스쿨존 환경개선사업을 동사무소와 자원봉사센터, 포스코 행복나눔 벽화봉사단과 연대,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범죄와 교통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적 안전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최진 경감은 공직생활과 함께 아동청소년 등 학교공동체가 중심이된 예방문화중심의 창조적 사회안전활동으로 생활주변의 위험 요인과 징후를 사전에 감지, 차단활동인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 병행으로 평온한 지역사회와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 경감은 지난 5월 “2020 경찰청 올해의 공무원상”으로 선정되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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