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나눔으로 새해 첫 업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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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나눔으로 새해 첫 업무 시동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1.0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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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학병원에 총 7억5천만원 성금 전달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왼쪽)와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성금 전달을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그룹 제공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이사(왼쪽)와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성금 전달을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그룹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유진그룹은 4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000만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3억원 등 총 7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등 유진그룹의 주요 4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계를 응원하고,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유진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으는 의미로 ‘기부 시무식’을 시작했다. 매년 첫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외에 유진그룹은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찬가(讚歌) 프로젝트’와 각종 재해·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대한 지원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활동도 활발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던 2월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5월에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피해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방역현장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유진그룹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주요계열사 모두가 이름을 올렸다.

유지창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밤낮으로 헌신하는 의료계를 응원하기 위해 그룹 임직원의 뜻을 모았다”며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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