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올해 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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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올해 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내세워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1.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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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프로세스자동화 활용 전사적 스마트 워크 체제 구축 계획
아주그룹 캄보디아 직원이 현지에서 휴대전화로 문규영 회장의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아주그룹 캄보디아 직원이 현지에서 휴대전화로 문규영 회장의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아주그룹이 올해 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우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혁신적으로 변해 갈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명확한 방향 수립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주그룹은 지난 2017년 엠티콤을 인수하며 인공지능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나섰다. 이후 정보기술(IT) 활용도가 낮은 건자재 부분에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골재입고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스마트 워크 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 아주그룹은 비대면으로 ‘올해의 사업장’, ‘올해의 아주인’ 등을 발표하고, 올해 흰 소 띠 해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도 힘차고 우직하게 내달리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IT기업‧부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전통적인 사업군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이끈 디지털로의 빠른 변화를 기회로 올 한 해 동안 스마트하게 일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그룹은 지난 1960년 건설자재 중심의 아주산업으로 시작해 현재 호텔, 벤처캐피털(VC), 자동차 유통, IT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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