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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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발생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12.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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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승
(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경남도 조규일 진주시장는 31일 오후 3시 진주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 관련 319차 기자회견을 발표했다.

시는 확진자 193~195번는 어제 확진된 진주 191번과 일가족으로, 진주 194번이 진주 180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자 함께 지난 12월 29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판정을 받고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진주 193번 확진자는 진주 194번의 배우자로 지난 12월 21일부터 병원 1곳, 약국 1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7명으로 추가 파악 중이다.

진주 194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지난 12월 21일부터 타지역 방문 1곳 외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는 건으로 파악 됐다.

진주 195번 확진자는 진주194번의 자녀로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12월 24일 이후 식당 3곳을 방문 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4명입니다.

진주 201번, 202번 확진자는 진주 173, 178번의 자녀로 부모가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지난 12월 28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며 30일 검사를 받은 후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으로 이송 됐다

진주 201, 202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상태이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주 203~205번 확진자는 기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주 199번, 198번, 산청23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30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31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203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지난 12월 26일 이후로 식당 3곳, 철물점 1곳 등 다수의 장소를 방문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204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8일부터 목욕탕, 마트, 식당 등을 방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205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12월 26일부터 은행 3곳, 식당 1곳 등을 방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207번 확진자는 유증상자로 지난 12월 23일 증상이 있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30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1일 양성판정으로 이송병원 협의 중이다.

진주 208번 확진자는 유증상자로 30일 콧물, 코막힘 등 증상이 있어 우리 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받은 후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 협의 중이다.

진주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08명 중 완치자는 14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622명입니다.

이에 그동안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5만 399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1982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9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또 학원가 개학 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4083명이 검사 후 40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7명은 검사진행 중 임을 밝혔다.

진주시 실내 골프연습장을 매개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경남도와 협의해 오는해 1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1주일간 관내 실내골프연습장 69개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이에 전 골프연습장 시설과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와 방역을 실시 했고 이로 인한 영업피해를 보는 실내골프연습장에 대해 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기준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노인요양시설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방문요양보호사에 대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468명을 검사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아동들과 접촉이 많은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 등 3,5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진단검사에는 1,319명을 대상으로 1,318명은 음성, 1명은 재검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무료 진단 검사를 실시해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검사 비용 외에 추가로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며 “36만 시민 무료진단검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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