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원예농협의 조신형 대리가 지난 7월 21일 2019 NH손해보험 연도대상 농업인 실익 부분 풍수해보험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아산원예농협 조신형 대리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Q. 전국 1위 풍수해보험을 달성하며 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은?
A. 작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뛰어다닌 노력의 성과로 상을 받아 굉장히 기쁩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연도대상 시상식이 오랫동안 연기되고 조촐하게 끝나 조금 아쉽습니다.
Q. 본인 만의 영업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A. 작년에 계약자분들이 먼저 나서서 가입유도와 소개를 도와주신 결과물로서 고객님들이 영업을 자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입 이후에도 사후관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 점이 고객에게 신뢰가 쌓여 끊임없이 소개가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Q. 풍수해보험은 다른 보험과 달리 사고 비율이 높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고객(농업인)에게 좋은 점이 있을까요?
A. 태풍, 폭설, 강풍 등의 자연재해로 보상을 받는 풍수해보험은 비닐하우스를 영농하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보험입니다. 예를 들면 작년 태풍 링링으로 저에게 가입했던 계약 중 80%이상이 강풍으로 인한 비닐 파손으로 사고접수하게 돼 정신없이 바쁘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울면서 전화오신 계약자도 있었고, 보상지연으로 화가 나신 계약자도 있었는데 모든 건들이 원만히 해결됐고, 지금은 많은 분들이 보험가입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자주 전화가 옵니다.
Q. 충남 아산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지역 가입자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A.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에 계약자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온 타 농협직원이라고 하면 사기꾼인 줄 알고 처음에는 많이 꺼려하셔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성실함에 감탄하시고 일부러 가입소개를 더욱 해주셨습니다.
Q. 아산원예농협은 농협손해보험 우수사무소가 된 데에는 특별한 점이 있는가요?
A. 끊임없이 보험에 열심히 추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님이 있으셔서 가능했습니다. 아산원예농협 홈페이지 연혁게시판에 가시면 사무소 수상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보시면 너무 사무소 수상이 많아서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조합장님 업적이 너무 많아 보험은 일부분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조합장님이 열심히 하는 직원은 더욱 잘할 수 있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직원들 간의 풍수해보험 영업방식 공유와 회의를 자주하기에 올해에도 내년에도 계속 수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현재 아산원예농협의 기획총무팀으로 보직이 바뀌었지만 보험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열심히 할 수 있는 후배직원을 양성하고 매년 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아산원예농협 구본권조합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은 '영선반보'라는 조합 신년 사자성어로 남들보다 반걸음 앞서가기 위해 항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보험담당자 또한 전국 각지로 흩어져 보험영업추진과 더불어 사고보상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도대상 풍수해보험 전국1위는 아산원예농협 직원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풍수해보험가입은 아산원예농협에서 꼭 가입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