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 신임 지청장에 이후송(53) 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이 1일 취임한다.
이 지청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그간 고용노동부 노정국 노동조합법 담당, 대변인실 언론 담당과 차관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방노동청 기업지원과장, 노사상생지원과장 및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경험이 풍부한 고용노동분야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이후송 지청장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지원과 집합 제한·금지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강화, 2021년도부터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조기정착 등을 통해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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