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집단감염 등 요양시설 계속 확산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서울시는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인 29일의 200명보다 9명 더 발생했다. 이날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중랑구 교회 관련 10명, 송파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4명, 동대문구 어르신 복지시설 관련 4명 등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구로구 산후조리원, 영등포구 의료기관, 노원구 병원 등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46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84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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