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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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우수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0.12.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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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8개소 선정 중 진주시 3개소 선정
시민 노후대비 문제 시가 고민하고 노력
진주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선진복지국가의 행정 서비스 정책으로 우리나라 행정정책이 선진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미래 노후대비에 관한 정부와 각 지자체의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이 커져가며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상의 의미보다 시민들의 노후대비 문제에 시가 고민하고 노력하는 행정이 옆 보인다.(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평가에서 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전국 647개소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을 평가해 그중 88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고 이번 평가는 제도 시행 원년에 사업 안착에 기여한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 수범사례 확산 및 사기진작을 통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를 위해 시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해 맞춤형으로 개편한 제도로 지자체 직영 위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경남도에는 54개소의 수행기관이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창원 1개소, 김해 1개소, 고성 1개소, 거창 1개소, 산청 1개소, 진주가 3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새롭게 개편해 시행되는 서비스의 첫걸음을 평가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첫 단추를 잘 꿰어 기쁘고 사업을 처음 시행하고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함께 노력해 주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어르신들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개인별 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노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2800여명의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는 36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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