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상태바
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12.30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18개 기관 선정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31일 ‘2020년 지역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됐다. △기관 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39곳 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34개 기관이 참여해 총 43개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18개 기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태백 힐링 트래킹 열차여행상품 운영’으로 기관 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분야에 선정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코로나 관련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분야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통시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함께한 다다익선 캠페인 추진’으로 기관-시장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분야 최우수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인 소진공 이사장상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6곳, 장려상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상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9곳이 선정됐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부 공공기관들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특성과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선정된 사례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관련한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