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정시 특집] 덕성여대, 1년간 전공 탐색 기회…“미래 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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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정시 특집] 덕성여대, 1년간 전공 탐색 기회…“미래 꿈 찾는다”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12.2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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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전원(유아교육과·약학과 제외) 단과대별 통합 선발
가‧나군서 수능100%‧예체능전형으로 400명 모집
덕성여대 전경. 사진=덕성여대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유아교육과, 약학과 제외)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본인의 적성과 진로 계획을 바탕으로 충분한 전공 탐색 기회를 가지며 융복합 기초 역량을 다진다.

전공 선택은 1학년 말에 이뤄지며 제1전공과 제2전공을 선택한다. 제1전공은 본인이 입학한 단과대학 내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전공별 선발 인원이 있다. 그러나 제2전공의 경우 선발 인원에 제한이 없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제2전공은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덕성여자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가·나군서 총 400명이 선발된다. 덕성여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총 1098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은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방법 및 비율이 변경됐고 학생부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과 Art & Design대학 예체능전형의 고사시간 및 출제내용이 변경된 점이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진행되며 총 400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105명, 예체능전형으로 25명을 뽑으며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25명, 예체능전형으로 45명을 선발한다.

수능100%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 제외)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은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과 Art & Design대학에서 진행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은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반영한다. Art & Design대학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의 학생부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이며 반영하는 교과에 대해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고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Art & Design대학의 4개 실기과목은 모두 5시간 동안 진행되고 출제내용은 모두 사진으로 제공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모집단위별 반영영역을 살펴보면 글로벌융합대학은 국어 30%, 영어 25%, 수학(가/나) 20%,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평균) 25%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 제외)은 국어 20%, 영어 25%, 수학(가/나) 30%, 과학탐구(2과목 평균) 25%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과 Art & Design대학은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2021년 2월 7일 덕성여자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덕성여자대 정시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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